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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친이·친박 따지지 말고 재집권 위해 힘 모아야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서청원 미래희망연대(68·사진) 전 대표는 ‘박근혜의 남자’다. 2007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대선 경선 캠프에서 상임고문으로 일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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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 이야기]“젊어 보이게 셔츠 소매를 걷으세요” … DJ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지나간 역사는 필연(必然)이란 말이 있다. 당시에는 잘 몰랐더라도 나중에 보면 매사에 다 이유가 있더라는 것이다. 1994~95년 사이 DJ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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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 이야기]“젊어 보이게 셔츠 소매를 걷으세요” … DJ, 조순에 패션 훈수
1995년 지방선거는 DJ가 넘어야 할 마지막 관문이었다. 서울시장이 핵심이었다. DJ는 조순(가운데) 전 부총리를 영입해 승부수를 던졌다. 왼쪽은 민자당 정원식, 오른쪽은 무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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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친이·친박 따지지 말고 재집권 위해 힘 모아야”
서청원 미래희망연대(68·사진) 전 대표는 ‘박근혜의 남자’다. 2007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대선 경선 캠프에서 상임고문으로 일했다. 특히 경쟁 상대였던 이명박(MB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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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중국 정부는 내가 다음 대선 나가면 될 걸로 보던데…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DJ의 활동 반경이 넓어질수록 민주당 이기택 대표는 초조하고 불안했다. 그는 세대교체론을 앞세우며 다음 대선을 꿈꾸고 있었다. 94년 말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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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이야기] “중국 정부는 내가 다음 대선 나가면 될 걸로 보던데…”
DJ의 활동 반경이 넓어질수록 민주당 이기택 대표는 초조하고 불안했다. 그는 세대교체론을 앞세우며 다음 대선을 꿈꾸고 있었다. 94년 말부터 이 대표는 DJ와 충돌했다. 그해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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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동안 1위 주자 모두 무너져 … 박근혜 이 징크스 깰까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지난달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 총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. 신묘년이 밝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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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동안 1위 주자 모두 무너져 … 박근혜 이 징크스 깰까
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지난달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 총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. 신묘년이 밝으면서 대선 예비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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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‘북한 우라늄’ 불났는데 … 여의도는 불구경만
강기헌정치부문 기자 “(북한의 우라늄 핵개발 계획은) 매우 실망스럽고 심각한 도발 행위이다. 또 우리가 20년간 씨름해온 매우 어려운 문제다.”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국무부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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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황인성 전 국무총리 별세
김영삼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를 지냈던 황인성 전 총리(사진)가 1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. 84세. 황 전 총리는 육군사관학교 4기 출신으로 정·관·재계를 두루 거쳤다. 1968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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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' 속 정치 풍자의 달인들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MBC 표준FM ‘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’에는 전·현직 대통령과 차기 대선 주자 등 유력 정치인이 단체로 출연한다. 성대모사 달인들이 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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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‘불임정당’의 생존법
1노3김(노태우·김영삼·김대중·김종필)이 피 터지게 싸우던 1987년 민중 후보로 나선 백기완씨를 찾아간 적이 있다. 이제 은평 뉴타운이 들어선 불광동 기자촌에 있던 그의 집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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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그들끼리만 소통, 믿고 싶지 않겠지만 역사는 반복되더라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기자는 2년 전 박지원(68·사진) 민주당 비대위 대표를 인터뷰했다. 그때나 지금이나 넘치는 자신감과 촌철살인은 여전했다. 표정은 밝고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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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그들끼리만 소통, 믿고 싶지 않겠지만 역사는 반복되더라”
기자는 2년 전 박지원(68·사진) 민주당 비대위 대표를 인터뷰했다. 그때나 지금이나 넘치는 자신감과 촌철살인은 여전했다. 표정은 밝고 여유로워 보였다. 그는 2년 전 민주당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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벼랑 끝 이회창
“충남지사와 천안 국회의원을 다 뺏긴 자유선진당은 미안한 얘기지만 이미 수명이 다 됐다.” 자유선진당 이용희(보은-옥천-영동) 의원이 지난달 31일 한 얘기다. 이 의원은 5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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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자유선진당 새 사무총장에 김창수 의원
지난 7일 6·2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가 10일 만에 복귀한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18일 신임 사무총장에 김창수 의원을 임명하는 등 당직 인사를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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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·2 이후 정치를 말한다 ③ 당무 복귀하는 이회창 선진당 대표
“보수층이 두꺼워진 걸로 착각했습니다.”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여러 차례 이런 말을 하면서 “정치 주도 세력을 다시 좌파정권으로 넘겨주지 않으려면 우리가 정말 정신 차려야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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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수 안 치는 게 '朴手' "쉬운 정치 안 한다"
올해 정치인생 12년차를 맞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. 세종시 논쟁으로 다시 정국의 중심에 섰다. 2012년 대권 후보 1위인 그는 집권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‘원안 플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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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 국가 리더십 탐색 ① 34인 정치 리더들이 본 리더십의 조건
1987년 이후 한국 정치의 큰 물줄기를 이끌어 온 정치 리더 34인의 ‘인뎁스 인터뷰’(심층 면접) 결과는 일종의 자기 고백서였다. 역대 대통령 평가, 개인의 정치사, 20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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쪼개지는 충청 … 이회창-심대평 결국 제 갈길 가나
최근 자유선진당(선진당)은 ‘심대평 의원 복당’에 당력을 집중해 왔다. 당 일각에선 이회창 총재의 2선 후퇴 얘기까지 나왔다. 총재 제도를 폐지하고 심대평 대표체제로 전환하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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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 드라마 ‘세종시’… 그 애증의 역사
세종시 논란은 일종의 대하(大河) 역사극이다. 2002년 이래 무수한 정치인들이 등장했다가 퇴장했다. 내로라하는 정치인들이 주연과 조연을 맡았다. 변신도 보여줬다. 얽히고설킨 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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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민 칼럼] 박근혜 “남자들은 이런 걸 꼭 주고받아야 하나요?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박근혜 정치를 관통하는 코드는 신뢰다. 정치적 고비마다 일관성과 약속을 강조해 왔다. 한나라당 대표 시절인 2005년 그가 세종시특별법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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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“남자들은 이런 걸 꼭 주고받아야 하나요?”
박근혜 정치를 관통하는 코드는 신뢰다. 정치적 고비마다 일관성과 약속을 강조해 왔다. 한나라당 대표 시절인 2005년 그가 세종시특별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킨 건 16대 국회(2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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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년 기획 - 격동 2010 정국 야권 차기 경쟁 점화
올해 지방선거와 전당대회라는 큰 일정을 앞둔 야권은 정세균·정동영·손학규 등 민주당 안팎의 ‘빅3’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. 친노그룹을 업고 대권주자까지 넘보는